벌써 3달째 동생네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거든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매일 노는것도 지겨운데
그보다 더 힘든건 두동생이 저의 뒷바라지 한다고 고생을
너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끼어든것 같고
항상 편안하고 따뜻한 정으로 대해 주려는 마음이
들어 있어 너무 고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빨리 마음의 안정도 찾고 일 자리도 찾아 동생들에게
짐이 되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죠
항상 고맙다는 말 이기회를 빌어 진짜하고 싶고
언제나 무서운 오빠가 아닌 좋은 오빠로 비쳐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