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청포도(靑葡萄) : 이육사 시 내 고장 칠월(七月)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 하늘 및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아~~한스럽도다,,, 어떤이는 이쁜 편지지도 잘도 깔더구만,,,, 어떤이는 듣기좋은 음악을 잘도 깔더구만,,,, 어이해 이내몸은 고작,,,, 씨커먼 글 몇자 적을줄밖에 모르던 말이냐 보셔요. 윤여사,조여사님....그리고 여성시대에 귀를 기울이며.행복을 꿈꾸시는 모든 애청자가족 여러분... 제가 님들께 드리고 싶은 시입니다. 비록 시커먼 글들로 꽉차있다해도,,,, 님들의 심안으로 능히 아름다운 배경에.,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 잡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7월의 문을 열며,,,어제와 같은 하루도 좋지만, 좀더 행복하고,,,좀더 사랑하며,,,,좀더 건강한 그런 하루하루가 되기를... 오늘 하루도 맘껏 행복하세요. 오늘 방송 정말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제 신랑과 두손 꼭붙잡고,감동(?)하며,,들었습니다. 아직 힘들어하는 신랑이지만,,,뭔가 새로운 시작이 될듯도 합니다. 그사람에게도 이시를 받칩니다. 신청곡;송창식의'또 제목이 잘 생각이.... ~~~눈이 내리면,어이 하리요....~~~~니가 죽고서,네가 산다면... 이쯤이면,"감"잡~았나요? 꼭 듣고 싶어요. 사는곳;군산시 조촌동 현대@103동 15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