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군생활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22살 남자입니다.
점심먹을때마다 혼자먹는 일이 많아서 집에서 라디오를 켜놓으면 항상 예솔님의 목소리가 나오더군요.
덕분에 쓸쓸하지 않았어요. 고맙습니다.
집에서 노는것도 이제 질려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봐서 잘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아직 절 써주겠다는 곳도 확실치 않거든요.
학교다니면서 자존심만 높았던 제가 이렇게 직접 일할 곳을 구하러 다니다보니 속상한 일도 생기더라구요.
예솔님께서도 아나운서가 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겠죠.
저도 받아들일건 받아들이면서 더 성숙해져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제 밝은 미래를 응원해주세요. 하하 민망하네요.
별거 아니지만 정오의 희망곡의 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봤습니다.
아마 저만큼 위로를 받고 있는 애청자여러분이 계실 것 같아서요.
제 신청곡이라기 보다 예솔님이 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듣고 싶네요.
기대하겠습니다. 하하
그럼 앞으로도 정오의 희망곡 진행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