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감사드리고요, 밥 먹이는 방법 찾았어요. ^^

이작가님은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 것 같아요. 그 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코멘트도 달아주시고.. 선물 감사드려요, 아직 도착은 안했지만 딸내미가 좋아하네요. ^^; 참, 그리고 나쁜 방법이지만 밥 먹이는 방법을 찾았어요. 제 아이가 키가 작다고 했잖아요. 다른 아이들이 집에 함께 놀러왔는데 정말 제 딸은 친구들 동생 같이 보이더라구요. 그 중에 딸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도 있는데 유독 키가 크더라구요. 그래서 "영민이가 너 키 작다고 싫어하면 어떻하래? 밥 먹으면 키도 크도 살도 찌는데.. 아마 하은이가 키도 더 크고 살도 더 찌면 영민이가 좋아할텐데.." 라고 했더니 즉빵이더군요. 생각할겨를도 없이 밥을 먹더라구요. 저 못됐죠? ^^ 그래도 하은이가 밥을 잘 먹으니까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