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다녀오렴

안녕 하세요 두분 ,,,, 두분에 방송을 들으며 하루일과를시작하는데 저도 6월23일논산으로 입대하는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을전할수있을까하여 이렇게 ,,, 사랑하는아들태진아 ...어느사이 고집장이내아들이 군대를 간다고/// 네가초등학교에다닐때 시험지값을 제 날짜에 안준다고 학교 안가고 산으로올라가서 네형을애태우던 네가 어느날 갑자기 변하여 버린가정환경 에도 반항하지안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그때 그러니까 고등학교 2학년때엄마가 아파서 밤세도록 혼자알다거 ㄴ네게 열락하였더니 기숙사에서 릭산오는첫차를타고 새벽에 달려와 엄마 손잡고울며 병원 갔다오며 혼자두고 가는 엄마 못잊저 네핸드폰을 주면 더아프연 꼭 전화하라고 울며 달려가던 널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아프구나 몇칠전에도 엄마 어깨주므르며 네가 군대가도 아프면안되니까 일조금씩하고 꼭 아프지마.. 하던 말에 철없이 네앞에서 울어서 미안해 우리아들 걱정마라 네가 재대 할때 는 우리도 조그마한집이라도 장만하여 우리 세모자 오손도손 웃으며 살자구나 옛이야기 하며 ...아들 밉대하는날엄마는 못가는거알지 ?..눈물이날것같구나 형하고 친구하고 함께배웅한데 엄마마음알지 .... 잘다녀와라 몸건강하게 엄마걱정말고 ....엄마기도할께 건강하라고 ... [윤승희 씨 고맙습니다 이렇게 두서없는글 인데 그래도 엄마에 마음을 따듯한목소리로 읽어주시겠어요 ...... 제가 일하는곳은 [익산에있는 원불교 대학원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일을하지요 두분도 우리아들용기주세요 [T011-9646-2049--익산시 신용동 320-1원불교 대학원 대학교 구내삭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