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 출연해도 되실 시 아주버님

보슬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후 몸도 마음도 나른한데 형님께서 전화 로 하시는 말씀 동서 얼른 우리 집으로 와 명령 이셨다 안녕하세요? 윤승희 ,조형곤님 우리 사 동서 ( 동서가 네명)는 동네에서 부러워 할정도로 화목하며 우애가 깊답니다. 김매기 할때도 품앗이로 서로 도와가며 논밭을 메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힘없이 일을 재미나게 할수있어 즐겁답니다 또 비가 오는 오늘같은 날에는 부추.깨잎.고추 송송썰어 전을 맛있게 부쳐 동서들이 서로 자기 집으로 오시라 야단입니다 우리동서들은 한달에 한번씩 모여 점심도 사 먹고 노래방도 가끔은 간답니다 .우리 둘째 시숙님께서는 형제 중에서도 천사같이 순하고 오로지 가족만 챙기시는 분입니다 둘째 형님께서 11년전에 위암 수술을 하셨는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골에 풀뿌리 나무 뿌리 캐어 가마솥에 다리어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드시라고 하시는 남이 부러워하는 존경스런 시숙님이시죠 언제가는 동서들 모임이 있었는데 셋째 형님께서 둘째 시숙님 같은분과 살았으면 하시니 둘째 형님께서 안봐꿔 하시길래 박장대소 하고 웃엇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정도로 검은 물건도 희다고 하면 믿을수 있으신 분이 허리가 아파 수술을 하셨어요 하지만 지금도 역시 형님 건강 식품은 손수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언젠가 둘째 시숙님께서 나도 인간극장에 출연해야 되겠다고 하시길래 박수를 치며 웃엇답니다 조형곤 ,윤승희님 우리 형제가 11 남매 인데 둘째 시숙님께서 부모님도 모시고 우리남매도 화목하게 지낼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는 덕분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우리는 논으로 가나 밭으로 가나 항시 라디오를 들고 다니니 항시 여성시대를 청취 할수 있어 좋답니다 윤승희 .ㅇ조형곤님 오는 6월14일 (음5월15일)이 둘째 시숙님 57회 생신이십니다 그래서 형님 내외분 몰래 방송에 멋진 이벤트를 부탁하며 큰소리로 축하한다 전해 주세요 저는 시골 사는 관계로 마음은 있으나 한번 시골에 멋진 풍경과 시골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전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나요 이번기회로 발판삼아 자주 문을 두드릴께요 여성시대는 삶에 힘이요 낙입니다 두분의 변치않는 목소리 부탁하며 멋진이벤트가 있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시숙님의 애창곡 설운도 씨에 누이 배호 님에 당신부탁합니다 연락처 285-----8314 시숙님댁 남화영 연락처 017--653--4081 감사합니다 미숙한 글이지만 낭송해 주세요 우리 동서들이 잘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