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방송을 들었어요
방송을 듣고 순간..난 무엇을 했을까 난 어떤 노력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다시 이 싸이트에 들어와서 제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리플달아놓으신분의 글도 읽게 되었구요
전주MBC에서 리플을 달아놓으신거...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웃을수 있는 일을 만들면 좋겠는데. 저두 그러구 싶은데..
제가 무례를 범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구 이작가님의 글..고맙습니다.
서로의 노력... 노력이 중요하겠죠..
그런 극한 상황까지 가지 않게 해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제 퇴근을 하고 집에 갔을때 남편의 모습은 얼굴이 울그락 붉으락..그랬습니다.
하지만...우리엄마...가 ..."니가 할도리는 항상 잊지 말고 하며 살아라"라는 말씀이 생각나..밥을 차렸구... 먹으라구 했지만.. 안먹어...너나먹어..
어찌나 이런 내 자신한테 화가나던지.... 다시 티격태격....하다가
그냥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그 사람이 제 옆으로 오더니 절 안아주더라구요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일을 무마하려는 건지..
오늘 퇴근후...그 사람과 이야기 하렵니다
아까 박민자선생님의 말씀..을 참고로 하여...그리구 윤승희 언니의 말을 참고로 하여...그사람에게 그때 제 심정...앞으로의 우리 두사람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말들..
모두 이야기 해보렵니다
제 의도대로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기도해주세요...
다시는 이런일 일어나지 않도록..기도해주세요... 그리구..
박민자 선생님이 계시는 여성의 전화 번호좀 알려주시겠어요?
물론 그 분들은 직업으로 하시는 일이라 뾰족한 수를 알려주시진 못하시겠지만..그래두.. 힘들땐..그분들의 위로의 말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서....요
익명으로 사연을 올렸지만... 이렇게 관심갖아주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