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익명으로해주시고..꼭 읽어봐주세요

안녕하시냐는 인사는 제가 먼저 드리기가 힘이드네요 제가 안녕하지 못해서일꺼예요 전...결혼한지 한달도 안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힘든일이 너무...힘든일이 있어서 여성시대에 사연을 올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건지..아님 저만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건지...도무지 알길이 없어서....어렵게 어렵게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한후... 한번의 큰 다툼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툼이나 싸움은 부부간에 첨에 서로에게 익숙하지 않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자주 생긴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툼의 정도가 너무나 큽니다. 결혼전에 오랜 연애를 했지만... 이런식의 태도를 보인적은 없었습니다. 그사람이 무척 흥분을 하게되고... 그 흥분하는 모습에 전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으로 대들기도 했습니다. 그 상황을 피해보려구 나가려구 하면 잡아서 어딜가냐구..나갈라면 짐싸서 나가라구 하구.. 결혼하구 3번째 싸움이 어제 있었습니다. 그사람의 흥분해서 입에서 나오는 욕설들...그 욕설들이 너무 들어주기 힘듭니다. 싸움을 하다가도 전...순간적으로 내가 이럼 안되지...하면서 이성이 다시 찾아오는데 그 사람은 계속 본능적으로 말을 하구... 함부로 내뱉는 그 말들이 제게 너무 큰 상처가 됩니다ㅏ. 저 살기 싫거든요... 하지만..우리 부모님.. 을 생각하면.....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만..그러지 못함을 양해해주세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