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고사 신청합니다(어렵게 살아오는 제 친구의 행복한 한 장면을 만들어 주세요.)

본 광고를 조금전에야 다른 사람으로 부터 들어서 이제야 사연 올립니다. 아직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지요.. 친구:최 미경 남편:정 근영 나이:36 나이:40 자녀:딸2(12,13세) 지금현재 함께 살아온지 13년째 되는 제 친굽니다. 그러나 형편이 너무 어려워 월세로 생활해오고 또한 함께 계시는 시어머니께서 하반신 마비에 경도의 치매가 있어 대소변을 비롯한 일상의 모든일을 처리해오고 있습니다. 그런중에서도 가정 형편때문에 직장을 다니며 낮에는 직장에서 밤에는 병 수발까지 정말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나 다행인 것은 친구의 딸들이 친구를 많이 도와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친구가 일을 나간중에는 할머니의 수발을 친구대신 너무나도 잘 들어 준다는 것이지요.. 그중에 행복이라고나 할까요 많은 얘기는 나누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나오는 말들중에 늦게라도 결혼식은 꼭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내 비칩니다. 제 결혼 앨범이나 다른 친구의 앨범을 보면서 부럽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여태까지 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꼭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하는데요... 제 친구라서가 아니라 정말 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친굽니다. 남에게 해끼치지 않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친구죠... 어떻게 7쌍의 모임에 친구가 끼어들 수 없을런지요.. 친구가 행복한 한때의 장면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길게 쓰지도 못하고 예쁘게 만들지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식장에 환한 모습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꼭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핸드폰 : 011-9629-9945 자 택 : 063-243-9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