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날씨가 꼭 늦 여름의 태양 같은 요즘 남편의 수고가 생각나 잠 못 이루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건강치 못한 남편의 모습을 생각하며 지난날 수도 없이 싸웠던 기억들도 떠올리며 10여년 이상을 살아온 결과로 보배둘을 보며 아직도 사랑이라고 하기엔 미ㅣ성숙한 단어 인것도 같고 서로에대한 믿음과 의지라고나해야하나? 아무튼 또다른 색깔로 3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지금 충청도 에서 아픈 몸을 이끌며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고 그마음을 헤아려보니 더욱 내마음이 아파옵니다. 더군다나 요즘 닐씨가 왜 이리도 더워요?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는 재주라도 있으면 부려보고 싶네요. 아이들 에게도 열심히 사는 아빠의 모습과 우리가 아빠의 피곤함을 덜 수있는 방법들이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누곤 하지요. 혹시나 남편이 이방송을 듣게 되는게 아닐까 해서 듸움니다. 시원한 바람이 되어주고 싶네요. 안녕히 계세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신동아 아파트 라동 111호 김정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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