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승희 조형곤님
저 는 세상을 모르고 사는 우렁각시였습니다 .지난가을 신문 틈 사이로 날아든 전단지 한 장 생활체육 `여러가지 운동도 있지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자전거 배우기 ...
배우고는 싶어지만 그놈에 일 때문에 망서려야만했습니다 .그동안 20여년 동안 일하느라 꿈도 못꾼일이지만 고민 한끝에 결정을했습니다 .
이제는 내 나이도 마흔에 끝자락 일도중요하지만 건강도 챙겨야 일도할때이고 ... 내인생에 일과 돈 이 전부가 아니겠는가 싶고 ..어릴때부터 자전거만 보면 그얼마나 배우고 싶어는가 ...그래 이번이 기회야 일하며 시간나는데로 시간을 내는거야 ...어쩌든 시작해보는거야 시작이 반이라고 했지 ..시작만하면 꿈은 이루어질거야...
일주일 이주일 자전거 연습 하다보니 조금씩 늘어만가 지금은 어디든 자전거로 가지요 ,그동안 세상을 모르고 살았는데자전거를 배우니 새가되어 날아간 기분이예요 .운동이란생각도 못했는데 자전거를 타니 다리운동도 되고 버스나 택시를 타야할곳도 자전거로가니 돈도안들고 기름값도 절약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시장 갈때면 꼭 자전거 로다녀요 ,무거운짐을 팔빠지게 들지않아서 좋구요 . 왜 진작에 이좋은 걸 배우지못했는지 생각하면 한심하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제가 세상을 모르고 살았는데 자전거를 배우면서 세상을알게되엇어요 .
자전거로 캠패인도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자원봉사도 다니고 이거 세상사는 재미가 아닌가요.
매주 일요일 새벽 6시30십분이면 시내근처 가 볼만한곳을 둘러보기도 하는데 상쾌한 아침에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자전거를 타 보지 못한 사람은 느끼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동사무소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자전거 타기도하지요 시내나 외각으로 디니기도 합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자전거 행사하는데 자전거로 경기장까지 갔지요 .
그때 도로 한면을 자전거로 차지하고 달리는 기분 어떠했는지 아세요
기분 짱이 었다고 하면될까요
일부 운전자 분들께는 미안 했지만 ....
너무너무 신나고 재미있어답니다
제가 세상에 태어나 이런세상도 살고있다니 저 정말 행복 하답니다
윤승희 조형곤님 제가 두서없는 글을 주책없이 드린거같네요
그리고 이 작가님 저 처음으로 인터넷으로글드려요
혹 틀린 말이나 받침 띄어쓰기 잘 못 되었을거에요 .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요
이만 감사 드립니다
전주시 덕진구 이후1가 181-11 284-4354 김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