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7월 14일 (음력 6월 5일)은 우리 엄마 쉰 아홉번째 생신아랍니다.
2남 5녀 모두 7남매를 키우시느라 손마를날이 없으셨던 우리 어머니...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보니 더욱 마음이 애틋합니다.
아직도 막내 여동생과 남동생이 대학 3학년과 4학년이라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신답니다.
마침 일요일 이기도 해서 이번에 온가족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식구가 많아서 하나둘은 빠지기도 했었는데, 이번 생신에는 모두들 모여 엄마 생신을 축하해 주기로 했어요.
시골에서도 식구들이랑 꼭 들을테니깐요,
차돌님도 축하해 주실거죠?
차돌님이 낭랑한 목소리로 축하 해주시면 엄마가 더 기뻐 하실거예요.
( 애까지 있는 여자가 자꾸 엄마, 엄마 한다고 흉보시진 않겠죠?
한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랍니다. 다르케 부르면 왠지 정이 안가서요 )
엄마 아빠 사랑하구요.
언제까지나 건강하세요.
시골집 : 전북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지산 147번지
엄마 성함 : 이 여임 여사, 아빠 성함 : 조 재규 님
전화 : 063-562-5952 휴대전화 : 011-651-4939
제 이름은 조 현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