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제가 컴에 빠져서 헤어나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갔네요.
내나이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맨날 눈을 뜨면 찾게 되는게
아주 심각하게 다가 왔네요.
나름대로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쉬운게 아니네요.
그런데
제가 누굽니까?
여성시대 왕애청자
아주 잊는건 불가능했네요,
우선 일어나서 라디오를 켰네요.
그리고 일하는시간에도 크게 틀어 놓았네요.
며칠 그러다보니 아름다운 목소리에
멋진 인생이야기에 귀가 감미로워지기 시작했네요.
이제는 다시 이렇게 편안한 제자리로 돌아와
글을 쓰려니 가슴이 뛰는걸 느끼네요.
설레임이 있어 좋았던 라디오를
더 많이 끌어 안고 살아가는 여유로움을
오늘에야 마음껏 누리네요.
여러분 사랑하네요.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에
다시 찾아온 낯익은 사람들을
하나 둘씩 떠올려 보네요.
또 만나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676의 8번지로 이사 했네요.
전화번호 063ㅡ222ㅡ7518 핸 011.9635ㅡ8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