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3 학생 주은지입니다.
7월 12일 제 목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베스트 프렌드 김현정의 아버님 생신이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사연을 띄어달라는 친그에 부탁에.. 어제만 해도..
글애.. 꼭 올리자 그렇게 다짐했었습니다.
어제 아침이였습니다..
"은지얏~~ 사연?? 올렸어?? 미안해.. 읽어지면.. 내가 한턱 쏠껫~"
그런데.. 헉쓰.. 이걸 어쩌죠??
제가 어제 깜빡하그 사연을 안 올렸어요..
"미.. 미안하닷..이걸 어째... 안올려따.. 미안해.. 제발.. 용서해줘"
절 힘껏 야리는 현정이의 눈빛에.. 분위기는 그야말로 살얼음이였습니다.
그러더늬
"아냣.. 그럴수도 있지... 괜찮아.. ^^;;"
웃으면서 그러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늦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보는 것입니다.
아저씨 현정이 말이요.. 건강하시고요.. 사랑한데요..
그리고 늦었지만.. 진심으로 생신 축하드린데요..
사랑하는 둘째 딸 김현정과 칭그 주은지가...
아버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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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대덕 609-4
주은지
P.S -> 죄송하지만요.. 7시에서 8시 사이에 읽어주시겠어요?
아저씨께서 그때가 출근 시간이라고 하시더군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