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금요일날 읽어주신 빨강색 메티큐어의 주부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어주시더군요. 라디오를 못들은 아이들에게 다시 듣기로 들려주었더니 너무나 재미있어하고 새로운 일을 경험하게 되서 그런지 더 으젓해 진것 같아요. 우리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나 걸레자루로 때릴려고 했다고 한것 기분나쁘다고요 " 그래서 그랬어요. "엄마는 거짓말 하는 어른이 되기 싫은데. 그리고 이슬이가 기분나쁘다고 한건 조금은 잘못되었다는것을 인정하는 거니까 다음부터 그러지마 알았지" "네"하고 큰소리로 대답을 하더군요. 너무나 감사하고요. 과수원에서 일하다가 두분의 목소리를 들으면 활기가 생깁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