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요즘 이래저래 힘드신것 같애여...
아빠하시는 사업도 그다지 경기가좋지 않아서 힘들구...
엄마아빤 그래도 딸들이 힘들진않을까 그걱정에 딸들에겐
내색도 제대로 안하시느거같애여.
이렇게 힘들어 하는 엄마아빠께 아직 제가 해드릴수 있는일이
없다는게 너무 힘이 드네여....
제가 특히나 엄마아빠 걱정을 많이 끼쳐드려서....
제대로 학교졸업을 햇다면 벌써 졸업해서 취업해서 돈벌어서
엄마아빠를 조금이라도 도와 줄수있는 나이인데.....
이런저런 핑계로 이제야 03학번 신입생으로 학교를 다니고 잇
거든요.....곧 어버이날이 돌아오네요ㅣㅣㅣ
이번엔 뭔가 다르게 엄마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마음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아직은 이딸이 엄마아빠에게 큰도움
이 되진 못하지만 앞으로 몇년만 더고생하시면 꼭 엄마아빠 의 짐
을 덜어 드릴테니 그때까지만 건강하시라구여....
다른 딸들처럼 공부를 잘하거나 하진못해도 이세상 어떤 자식보다
엄마아빠 사랑하고생각하는 마음은 비교할수없이 크다고...
엄마아빠 사랑해여..
죄송한데 이름은 안밝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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