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지요. 근데 저 서운해요. 글이 많이 올라와서 제 글에는 그냥 신경두 안쓰는것 같아서요. 그냥 작가분하고 오빠랑 언니가 글 읽고 리플써주는 것 때문에 자주 들어고 그리고 글도 자주 남기는데... 제가 글 올리도 라디오 듣고 나서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꼭 하는 일이 리플이 올라왔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보는데... 올라오지않아서 좀 서운했어요. 그래도 괜찮아.. 그냥 좀 서운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많은 글이 올라서와 그럴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 축구장 갔다가 왔습니다. 마라톤한다고 해서 조금 경기장앞에 혼잡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오늘도 그 제가 미끄럼틀에서 놀다가 입술이 다친 초희라는 아이를 데리고 갔다가 왔습니다. 그 초희에게 너무 미안해서요. 지금은 거의 낳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좀 그래요. 오늘 경기는 그럭저럭... 근데 심판이랑 너무 저희랑 과격해진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왜냐하면 전북은 오늘 홈에서 경기를 했는데... 심판이들이 대전 홈인줄 알고 심판을 보는 것 같아서... 좀 맘이 아팠습니다. 저희는 원정을 가도 심판은 홈이니까? 원정가서도 대접을 받지 못하고, 홈에서도 심판들이 원정온 팀 편을 들으니까? 얼마나 짜증이 났는지... 날씨가 좋아서 그래도 경기보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늘 대전에서 서포터들이 14대라를 관광버스를 타고 와서 좀 놀랐습니다. 아직 전북은 그렇게 갔지 원정경기 버스를 타고 가 본적이 없어서요. 제 생각에 전북은 3~4대가 최고로 많이 단관을 한것 같에요. 전남광양전... 그래도 무승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심판아찌들 제발 전북좀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싶습니다. 언니 오빠도 오늘 경기 봤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대전이 이젠 계룡건설에서 하지 않고 대구처럼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단관버스가 온것 같구요. 아 그리고 경기중에 최진철선수가 눈옆에 찌어진것 같은데, 치료 잘하고, 다음경기에 좀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오늘 수고하신 11명의 선수들 그리고 12번째 선수인 전북현대 서포터서 M.G.B여러분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646-14번지 손명옥 016-644-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