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전라북도 고창에 살고 있는 민아라는 중 1의 여학생이예요.
제가 이곳에 사연을 보내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12일이 아빠의 생신이기 때문이예요.
저희 아빠는 고등학교 컴퓨터 선생님이신데, 너무너무 자상하고 좋은 아빠예요. 제 생일에는 어김없이 선물을 사주시고 다정한 웃음을 보내주세요. 올해에는 예쁜 잠옷을 사주셨어요. 또한 항상 나와 동생인 승주에게 항상 기회를 주세요. 잘못을 했어도 다시한번 용서해 주시고, 자신이 반성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런 아빠에게 고마움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런 아빠가 이번에 생신을 맞아서, 어떻게 하면 즐거운 생신을 지내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다 FM '김차동의 모닝쇼'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된 것이지요.
전 항상 고마우신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짜증은 물론이고 고집도 세 항상 아빠의 마음을 속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중 1이 되었어도 아직 존대말도 쓰지 못하고요.
(하지만 존대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할 것 같아요. ^^;;)
이번 아빠의 41번째 생일이 어떤 때보다도 즐겁고 보람있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