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벨소리에 전화를 받고 꿈을 꾸는 듯 하였습니다
택배로 김치냉장고가 와 있다고 하더군요//
다시듣기로 보낸 사연을 듣긴 했지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시다니요
누구에게나 주시는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부엌한쪽이 환해진것 같고 이제 점점 김장김치가 익어가는 가 했는데 필요한 걸 주신것 같아서 너무 고맙습니다.
더욱더 고마운것은 저희 남편도 어느새 여성시대에팬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때 보낸 사연을 일하면서 들었는지 참 많이 변한 모습의 남편을 덤으로 선물해 주신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언제 시작할지 하던 일을 혼자서 하나하나 해나가더군요 처음엔 왜 변했나 몰랐는데 ... 김치냉장고를 받고나니 그제서야 이야기 하더군요 방송을 들었다고요/// 그래서 요즘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답니다.
방송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