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우리딸.

4월에 따스함과 꽃내음이 코끝을 향기롭게 하는군요. 조형곤, 윤 승희님. 안녕하세요. 16년전 기다리던 울음소리를 내며. 이 세상에 얼굴을 비친 우리 딸이 벌써 중3이라는 어엿한 아니. 약간 숙녀티가 나는. 소녀가 되었네요. 처음 태어났을때 너무나 못생겨. 외출을 삼가했을 정도로 못난이가. 이제는 쭉쭉 빵빵? 한 늘씬한 미녀가 되어 버렸고. 누가 시키기도 전에 본인의 일은 본인이 알아서 척척하는. 착한 우리 딸.... 공부도 전교에서 쏜꼽을수 있을 만큼 잘하구. 방송부 및 학교에서의 모든 활동에도 적극적인 장한 우리딸이랍니다. 이렇게 착한 우리딸이 4월9일 16번째생일을 맞이하네요.. 우리딸 자랑이요? 너무많아 헤아릴수 없지만 한가지만 할까요? 사실 다~ 한다는 과외 학원은 중2때까지만 해도 본인이 필요없다고 하면서 새벽 2시까지 혼자 공부하며 부모님에 상활비를 절약하게 해주고. 집안 설겆이 청소까지 척척 잘하죠. 요즘 학생들과는 비교도 않된답니다. 남학생들이 사귀자고 하면 나중에 대학졸업하고 사귄다고 해요. 지금은 자기가 할일이 정해져 있다나요. 우리딸 꿈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것이 꿈이라면서 밤낮없이 열심히 한답니다. 이번 3학년때도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닌다고 오히려 우리 부부가 공부좀 쉬어가면서 해라 할 정도라구요. 이만하면 자랑할만 하죠? 보람아! 이아빠는 우리 보람이가 너무 대견스럽구 믿음직 스럽단다. 너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구. 너의 나래를 활짝 피어보려무나. 이 아빠는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보람이가 결실을 보는 날까지 힘껏 뒷바라지 할테니 걱정하지 말구. 알았지. 사랑한다 보람아. 보람이 화이팅.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빠가....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삼오아파트 102/1611호 전화번호: 018-645-9703 학교: 우석중학교 3학년 1반 김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