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언니 형곤오빠 안녕하세요.
저에게 아주 기쁜일이 생겼어요,.
그것은 무엇인고 허니.......
저오 둘도 없는 친구가 제가 살고 있는 남원으로 이사를 왔거던요...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덜어져선 살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아주
절친한 친구인데..우리는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어쩔수 없이 연락이
끊기게 되었는데....
제가 남원으로 시집을 오면서 그해 추석무렵에 친구네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친구도 시집갓다고 하더라구여....
어디로 갔냐고 물으니.......
글세 그친구도 시댁이 남원이라는거예요....
얼마나 기쁘던지......
이루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뻤어요......
친구 어머니께서 시댁의 연락처를 가르쳐 주시기에.......
시댁으로 전화했더니 친구가 전화를 받았어요......
우리는 서로 기뻐서 한참을 이야기 하며 ..
그해11월에 결혼식한다고 해서 칭구결혼식에 참석해서
아주 많이 많이 축하도 해 주었어요....
그 친구는 결혼해서 서울에서 아이 하나 낳고 생활을 하다가 ....
지난 3월 말에 남원으로 이사를 오는데 남편과 제가 가서
집안 구석구석을 손질하고 청소하면서 친구를 맞이 했어요....
전 지금 그래서 무지무지 행복해요........ㅎㅎ
그리고요......
한가지 더요......
우리집은 4월이면 굉장히 바쁘지요.
4월5일은 남편 생일인데.........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루 사랑하는 남편의
생일을 축하는 해주고 싶은데...
글로는 표현을 할줄 잘모르는데.....
두분께서 아주 많이 많이 축하해주며..분위기를 엎
시켜주세여..
부탁 드릴께여....
남편생일선물은 제가 준비를 못했는데...
여성시대에서 주신다면 저희 남편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예쁜 꽃바구니로
해주시면 안될까여.....?
꼭꼭 부탁 드려요.....
그리구여....
4월 16일은 결혼기념일이구요
22일은 저의 생일이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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