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가님!
정말로 답장을 주시는군요.
바쁘실텐데 작은것까지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오늘 아이랑 우석대에 다녀왔는데 진달래랑 벗꽃이 참 예뻣답니다.
봄은 봄이죠?
결혼해서 아이낳고 아줌마인 지금은 그렇게 심하게 봄앓이를 하지않고도수월하게 이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데 싱글이신 이작가님의 봄은 어떠신지? 이 작가님! 싱글일때 제발제발 열심히 부지런히 즐겁게 보내세요. 저처럼 아줌마되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암튼 즐겁고 보람찬 봄 보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글쿠 방송 잘 듣고 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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