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을 다녀와서(주소올립니다)

이작가님! 정말로 답장을 주시는군요. 바쁘실텐데 작은것까지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오늘 아이랑 우석대에 다녀왔는데 진달래랑 벗꽃이 참 예뻣답니다. 봄은 봄이죠? 결혼해서 아이낳고 아줌마인 지금은 그렇게 심하게 봄앓이를 하지않고도수월하게 이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데 싱글이신 이작가님의 봄은 어떠신지? 이 작가님! 싱글일때 제발제발 열심히 부지런히 즐겁게 보내세요. 저처럼 아줌마되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암튼 즐겁고 보람찬 봄 보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글쿠 방송 잘 듣고 있습다. 저의 집 주소올립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139-26번지 이병암 외과의원 박해숙 063-291-0084 017-658-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