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지요.

언니, 오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은데... 주말은 어떻게 보냈는지요. 전 토요일날 9월에 시집을 간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지만, 언니랑 형부랑 저랑 저의 남자의친구랑 롯데월드 야간개장을 하는데 다녀왔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엄마에게 조금 미안한것 같네요. 딸을 열심히 키워줬는데, 자기들끼리 놀러다닌다고 무진장 화났을것 같은데... 그래도 이번에는 엄마가 이해해줄거라고 믿어요. 언니짐을 가지러 갔기때문에 엄마가 이해해줄거라고 믿고 있는데, 그래도 조금은 죄송했어요. 우리끼리 좋은 것만 보고 다녀세요.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전 주말을 이렇게 잘 보냈는데, 언니랑 오빠의 안부가 궁금해서요. 그리고 작가선생님 안부도요. 이렇게 글을 올리면 작가선생님이 리플달아주면 그것 읽는 재미로 살고 있는것 같아요. 여성시대가족여러분 모두들 돌아오는 일주일도 보람되게 보내세요. 그럼 언니오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