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안녕하세요!
저는 농사일을 하면서 두분의 방송을 즐겨듣는 30대 후반의 주부 입니다.
흠도 티도 없는 연하디 연한 연두빛 새싹들이 새봄을 맞아 땅을 뚫고
세상 밖으로 삐지고 올라오느라 용솟음 치내요.
제가 이렇게 여성시대에 노크한 것은 한가지 부탁이 있서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지금으로 부터 16년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알았던 친구가 한명 있는데 옛정을 못있어서 인지 그 친구는 저의 생일때면
양말 한켤레라도 꼬박 꼬박 잊지않고 챙겨주곤 하는데 저는 농사일을
한답시고 일에 묻혀살다보면 친구의 생일을 잊고 지나가게 되더군요.
근데 이번에는 우연히 친구의 생일날이 문득 생각이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친구의 생일은 3월 25일 인데요 친구는 지금도 이방송을 들으면서 열심히 부업을 하고 있을 꺼예요.
이방송을 통해서 두분께서 저의 소중한 친구 예림엄마(을순)의
39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주소는 전주시 호성동 3가 191-8 박노철씨댁 이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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