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도 남자로서 전라도 아가씨와 결혼한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이곳 전주에서 대형차를 운행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6개월 남짓 전주에서 지내며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주는 예향의 도시이고, 예절의 도시라고 알고 있었는데, 딱 한가지 교통질서가 너무 엉망이라고 생각되어 이 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언제 어느때라도 신호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신호는 교통질서의 가장 기본입니다. 신호가 바뀌어도 계속 달리는 차들을 너무 자주 목격합니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그리고, 주차질서가 많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차량통행을 힘들게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정차를 할 경우라도 다른 차량의 통행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아내인 성희씨와 예쁜 딸 나린이를 정말 사랑한다고 이야기 좀 해 주세요. 금암동에서 조정환 올림 011-856-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