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교 1학년에 들어가는 김정훈 이라합니다..
다름이 아니구,, 우리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드리고자 이렇게 편지를 올립니다.
저는 어려서 부터 엄마에게 귀여움을 받고 자랐습니다..
저의 위엔누나와 형이 있었지만 엄마는 저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주었지요..
막내기 때문인지 제가 제롱두 많이 떨구 엄마 앞에서는 특히 잘하려구 노력했지요..
그런데...이번 대학문제로..제가 본이 아니게 엄마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지요..
국립대학교에 들어가려 했지만 갑작스런 불합격 발표로인해 수업료가 비싼 사립학교로 가게 되었지요...사실 처음엄마는 국립대학교에 입학하게 된줄알고 정말 좋아했어요..."우리아들....정말 효자다!!"하면서...
하지만 엄마의 기쁨은 잠시....국립학교에 들어갈수 없다는 말을 듣고...엄마는 나자신보다 더많이 아파하셨죠..
그게 바로 어제의 일입니다...국립대학에 갈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는 속상해 하셨습니다..
이방송을 엄마가 매일 들으셔서 제가 사연을 올립니다..
엄마에게 전할 말이 있어요...
"엄마!!내가 지난20년동안 엄마에게 효도하지 못했고...엄마 속만 상하게 했지만...
약속하나 할께...
나........대학교가서 열심히 정말 잘할께....엄마가 보잘것없는 막내아들을 사랑한만큼...나도엄마를 사랑해..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께...꼭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 가원하는 막내아들이 되도록 노력할께...
엄마친구 자식들은 하나같이 좋은 직장얻고 좋은대학가서 엄마 때로는 속이 많이 상하겠지만..
엄마친구들 자식 못지않게 열심히 잘할께...꼭 효도하고 말꺼야...
엄마 아들 믿지?!지금 나를 믿는 것처럼,,,앞으로도 믿어줘....
엄마!!이못난 아들이 20년...........지금까지 하지 못한말을 지금 할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