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남은 화장품

내가젊은시절부터 지금까지쓰던 화장품 정말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본능인가봐요 오늘도 세수하고 거울보며 바르고 저녁에도 자기전에 바른다 젊음을 유지 하기위한 최후의 수단이다 누구든지 나이 들면서 곱게 늙어가는사람과 나이보다 더나이들어보이는모습이 자기의 얼굴관리 인가보다 젊을때는 연한화장도 나이들면서는더 젊게 보이려는 최후의 수단으로 화장이 짙어진다 내가 쓰는화장품은 언제삿나 할정도이다 무슨 사연으로 화장품을 선물로 받기도 하였지만 화장보다 더중요한것은 화장품이 너무흔한탓인지 아끼지않는것이다 쓰다가도 맞지안아 놓아두면 아까워 버리지않고 이엄마는 가정경제상 쓰게된다 신세대 아이들이 낭비가 너무 심해 구세대 엄마는 그저아까운 생각이 먼저앞써 또 모여 언젠가 또 쓰고....... 낭비하는것은 나라와 가정경제에 아무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질 만능시대이지만 내것없으면 아무도 날 인정해주곘는가 난오늘도 딸들이 쓰다남은 화장품을바르고 바른다 딸아 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