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요?
요즘 제 동생이 학교 휴학을 하고 경험을 쌓고 싶다고 주방보조로 일을 하고 있어요! 참고적으로 동생은 식품영양과휴학중이죠?
군대가기전에 요리에 대해 경험을 쌓는다고 요즘 오전10시30분부터밤10시30분까지 알바를 하고 있어요!
저희 집이 시골이라서 차편이 없기때문에 동생은 거기서 먹고 자고 한답니다. 그래서 동생 얼굴 보기가 하늘에 별따는거보다 더 힘든것 같아요!
근데 어제 동생한테 전화가 왔어요! 어제 아침에 집에 온다는 소리만 듣고 출근을 했죠? 저는 당연이 동생이 쉬는날이라서 하루자고 갈줄 알았죠? 근데 집에 온지 한시간만에 자기 사는 기숙사로 갔데요! 갑자기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빠의 모습이 눈에 선하더래요!
그래서 동생이 집에 무슨 일 있는줄 알고 집에 잠깐 들린거 였데요!
엄마한테 들은건데요 동생 목에서 피나오고 또 몸이 마니 아퍼었다고 엄마한테 말하더래요! 아마두 동생이 힘들고 지쳐서 몸이 마니 안 좋아졌나봐요? 그 소리 듣고 오늘 시내나갈 기회가 있어서 잠깐 얼굴만 보고 왔는데요! 동생이 마니 말렀더라고요 입술은 다 터가지고 동생 얼굴을 바라보고 있으는데 말은 못하고 넘 속상했어요! 뭐 사줄가 했더니 동생이 빵싸줘했는데 저는 용돈이 궁해서 됐어 하고 왔는데 참 마음에 걸리네요!
돈벌면서도 제 용돈 쓰기 힘들어서 빵 먹고 싶다는 동생을 외면하고 왔는데... 집에와서 참 마니 후회 했답니다.. 사주고 올걸...
그래도 부모님 걱정할가봐? 괜찮다고 하던 저희 집 막내인 동생이 이제 어른이 다됐나봐요! 저는 아직두 막내라서 철이 없는줄 알았더니요!
어느새 생각하는게 어른이 다 됐더라구요!
암튼 제 동생한테 일 열심히하구 또 니가 선택한 일이니가 즐거운 마음으로 군대가기전까지 열심히 하라구 전해주세요!
그리고 큰소리 양덕모 화이팅 하고 외쳐주세요! 글구 아프지말라구요!
전북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181-48
011-670-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