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누나 오늘은 참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여.
어제 올린 사연에 대한 작가님 답장을 출근 하자마자 확인하고
너무 좋았어여 감사합니다 작가님.
오늘이나 내일이면 대구로 가야하는데 날씨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전 직장이라 여성시대를 들을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앙앙.
저희 집사람은 집에서 듣고 있거든여 비록 듣지는 못하지만
항상 사연을 띄우고 그 사연을 스크랩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합니다.
사연들을 모아서 많이 모이면 책으로 만들겁니다 누나.
요즘 저는 행운목이라는 조그마한 나무를 키우고 있어여.
출근하면 제 책상앞에 화사하게 잎사귀가 저를 반겨주죠.
저에게 맑은 공기도 주고 ... 우울할때 저에 친구가 되어 준답니다.
생명은 참 소중하고 신기한거 같아여. 나무에게도 정성과 사랑이
없으면 그 아름다움과 신선함이 사라지고 말거든여.
아참 어제 사연들을 잠시 읽어보려구 왔는데여 서로 오해가 있는가
같아 마음이 아펐답니다.
인터넷 사이버 상이자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서하고 풀었으면
해여.
그럼 즐거운 주말 입니다. 형님 , 누님 , 작가님 모두 편안한 시간
되길...
내일은 사연 올릴 시간이 있을지 좀 아쉽내여 누나.
방송 신청자 여러분 행운목 처런 살아여 우리.
그럼 안녕히 ...
신청곡 : 유재하(사랑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