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작년까지만해도 제가 이 글을 함라 시골에서 편지로 썼었는데,
지금은 병원에 근무하는 관계로 시간내는게 쉽지 않네요.
전에는 아내를 출근시키면서 항상 모닝쇼를 제미있게 들으면서 오갔던
즐거운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아내의 생일 축하한다는 사연이 방송에 나와 주위에 부러움 및
축하전하, 시기어린 질투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아내에게 점수도 많이 받았지요.
지금도 출근하면서 방송 자주 듣고 있습니다. 그 구수한 입담은
여전하던데요.
아침에 웃을 수 있는 화재를 제공해주는 차동씨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33회 생일을 4살된 말썽꾸러기 아들 성현이와 축하
한다고 방송해주시면 더욱 고맙고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유익한 방송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