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는 사연...

안녕하세요. 방송 잘 듣고 있어요. 좋은 사연으로 찾아 뵈야하는데 아직까지 좋은 일이 없어서요. 사연을 쓰다가 다시 지워 보기도하고 많이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어요. 아직까지 잊지 못해서요. 잊으려하면 더욱 생각이 나니까요. 새벽 2시가 넘어야 잠을 청할수 있거든요. 병에 걸린것도 아니데.... 행복을 빌어줘야하는데 자꾸 보고 싶내요. 지난 추억이 행복했었기에 지금도 간절한가봐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자고 했었는데 많이 만들지는 못했어도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소중했었거든요. 그냥 보기만해도 좋았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함께 할수없는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있을때 잘하란 말도 있는데... 지금도 그녀가 행복했으면해요. 제 마음이 아프고 그녀가 행복할수만 있다면 제가 아픈게 났겠죠. 힘들겠지만...... 제가 요즘 잘 듣는 노래가 하나 있어요. 노랫말이 제 상황과 비슷하거든요. 보보의 "이별에게"란 가요인데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면서도 행복하길바라는 슬픈 노래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들려주시구요. 수고하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