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안경 마추고 엄마 돋보기 산날

어제 중학교 3학년 아들과 같이 시내 쇼핑을 나갔습니다. 아들 녀석이 눈이 나빠져서 글씨가 잘 안보인다기에 안경점에 가서 안경을 마췄습니다. 매일 매일 컴퓨터 오락만 즐겨 하더니 눈이 나빠졌다고 엄마인 내가 핀잔을 줬더니 이제는 중학교3학년이니까 공부 열심히 한다고 안경필요하다고 해서 마추어 주었습니다. 요즘들어 신문이나 책볼때 잔글씨가 너무 안보여 제껏도 돋보기 안경 하나 샀습니다. 40대에 중반에 접어든 나인데 벌써 눈이 잘 안보여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나 서글퍼 지기도 합니다. 돋보기 하나 샀으니 책도 많이 읽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읽겠습니다. 여성시대 따뜻한 새봄이 오면 행복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두분도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