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윤승희&조형곤씨 그리고, 홍현숙작가님! 그간 평안하셨나요?
저는 전북 남원에 사는 정군안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람을 사랑하게되고, 이렇게 100일이라는
축복된 만남의 날까지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축복된날을 여러 청취자
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아닌 용기내어 새해에 처음으로 사연올
려보냅니다.
지난해 교회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하지 못했었는데,
남자인 저보다 더큰 용기를 발휘에 사랑고백을 했었지요. 제게 첫사랑으
로 다가온 그녀... 전 그녀보다 용기내지 못했던 이유하나는 저보다 나이
가 무려 다섯살이나 많은 연상이었기에 넘지 못할 산이라고 생각했었어
요. 하지만, 사랑하는데는 국경도 없다고 하듯, 서로 사랑하는데 나이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첫사랑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다들 그러는데,
어렵게 만나 나이를 극복하고 이렇게 이쁜 사랑나누고 있으니까 늘 처음
처럼 한결같은 마음과 사랑으로 사랑할래요~
혜정이를 만난지 100일이예요......
벌써 그렇게 됐나?하구선 달력을 새어보고 또 새어보았지요. 너무 행복
해서말이예요.
사람이 만나 오랜 시간을 사랑하며 함께 보내고, 또, 그 축복된 만남의 날
을기념하고 .... 저에겐 없었던 가장큰 첫 기쁨입니다. ^^
그녀는 언젠가 저에게 말을 잘 한다며, '시인이 되지 그랬냐?'고 말했어
요. 저는 그냥 웃고 말았지만, 전 그냥 시인 보다는 평범하고 자상한 남
자로 변치 않는 마음을 가지고, 늘 헤정이 옆에서 힘들때나,외로울때나,
기쁠때나 슬플때, 언제나 곁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정말 그녀와의 축복된 만남의 100일을 하나님과 그대 부모님에게 감사드
리고, 또 감사드리고 싶어요. 물론 저를 어느누구보다도 사랑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그녀에게도 감사하구요.
우리가 처음에 만나 약속했듯, 우리가 만난건 인연이지만, 사랑하는건 운
명이고, 우린 둘이 아닌 하나다는 사실 잊지않은체 사랑했으면 좋겠어
요. 영원히 그대를 위해 이 마음 변치 않을꺼니까요..!! ^^
사랑하는 혜정아!!
우리 지금이대로의 사랑 변치말고 앞으로도 이쁜사랑 많이 나누면서 서
로에게 행복한 웃음 지어보일 수 있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자. 군안인 혜
정일 어느누구보다도 사랑한단다.
축복된 100일날 널 이 세상에서 혜정일 가장 많이 사랑하는 구나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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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향교동 중앙하이츠 8동 1503호 정군안(우:590-020) 016-632-6883
*신청곡 : 주영훈&이혜진의 '우리사랑 이대로....(꼬~옥 부탁드릴께요!)
--->어렵게만나 사랑하고있는 혜정이에게 100일을 기념한 뭔가 특별한 감동을 주고 싶은데요, 방송사연과 더불어 '커플링'이라는걸 함께 나누고 싶어요. 무례한 부탁일수도 있겠지만, 꼬~~좀 부탁드릴께요.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며, 라디오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늘 기쁨과 평안이 넘쳐나시길 바라오며, 건강하십시오.^^
추신 : 지난해에도 투병중에 계신 저희 아버지사연과 또, 아버지&어머니 결혼기념을 방송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려요~(그런데요, 지난 12월아버지&어머니 결혼기념일에 방송사연을 소개되었는데, 아직까지 선물은 도착하지 않아서요....방송사연소개로도 감사했지만, 어떻게 된건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