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살된 우리 아들 병옥인 발렌타인데이에 태어난 발렌타인 보이랍니다.어릴적부터 호수같은 큰눈에 사슴같은 긴 속눈썹을 가진 이쁜 꽃미남이지요.앞니를 갈고 나선 이가 너무 큰 바람에 갈갈이가 되었답니다.ㅠ.ㅠ
벌써부터 이벤트 좋아하고 , 분위기 내는건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엄마생일이라고 장미꽃 한송이에, 실반지<비록 500원짜리였지만>에
손가락만한 도자기 인형까지....선물한 멋진 아들이랍니다.
이제 서일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 가는데요.
분위기 메이커에 선생님 피로 회복제 역할도 한다네요^^!
책을 무지 좋아해서 웬만한 상식이나 과학,역사,자연다큐는 중고생 형아 못지 않답니다.
캐논 변주곡을 제일 좋아하고 감동의 눈물도 흘릴줄 아는 우리 이쁜 아들이 열심히 바이올린도 배워서 멋진 음악가나 과학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한달전부터 아주 노래를 부르네요. 내생일에 이렇게 해주세요.
쫑알 쫑알....다 들어주다가는 아주 우리집 거덜 나겠네요.
크리스마스땐 노트북 받게 해달라며 열심히 기도하다 좌절?하는 순진무구한 녀석...
병옥아! 너무너무 사랑한다.
멋지고 행복한 생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실거지요?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한스밴드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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