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희아줌마 조형곤아저씨 안녕하세여~
저는 삼천동에 사는 이제 고3이 되는 진나래 라구 해여
다름이 아니라 글을 올리게 된 까닭은
낼(10일)이 저희 엄마 생신이에여~
저번에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과 언니 생일때 편지를 썼었는데...
뽑히지 않아.. 서운한 맘에 다시 한번 시도를 하구 있어여~ ^^;
저희집은 보기힘든 딸만 다섯~; 오공주네 집이거든여..;;;
그중 저는 셋째구여.. (셋째딸들이 이뿌다져~? ^^;)
저희 엄마는 보통 다른 아줌마들보다 시집을 일찍 오셔서.. 저희들.. 다섯이나 낳으시구.. 키우시구.. 고생을 배루 많이 하셔서 허리가 많이 아프세여..
이런 엄마를 보면서.. 엄마께 넘 죄송한 맘이 들어여..
저희땜에 아프신데 저희는 엄마 속만 썩혀드린거 같아서여..
언니들두 다 커서.. 일두 하구 대학두 갔구.. 저두 이제 제 앞가림을 할수 있는 충분한 나이가 됐으니까 이제 엄마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구 싶어여~^^
동생들 돌보기 정도는 제가 돌볼수 있으니까 동생들은 제가 잘~ 돌볼께여 ^^
택시기사신 저희아빠가 여성시대 애청자시거든여~
이번 아이디어두 아빠가 주셨어여 ^^
꼭 저희 엄마 생신 축하해주세여~
만약... 이글이 뽑혔다면.. 지금두 저희 아빠 듣구 계실꺼에여~ ^^
"아빠 사랑하구여~ 엄마 생신 정말정말 축하드려여~! ^^*"
엄마두 낼은 꼭 들으시라구 말씀 드려야겠어여~ ^^
여성시대 진행하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구여~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여~ ^ㅇ^
아빠 = 진상영 엄마 = 유선순
엄마꺼 = 011 9438 3560
울집 = 226 7323
울집주소 =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신일강변@102동 5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