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용 * ^^ *

여성시대를 진행하시는 윤승희 아줌마 김형곤 아저씨 안녕하십니까. 저는 익산 남성 중학교 다니는 채강수입니다. 항상 우리고장에 각가지 소식이며 우리 이웃 간에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구수하게 전해주시는 두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앞전에는 겨울 방학이라서 두분 방송을 항상 듣곤 했는데 요즘은 개학을 하는 바람에 두분 방송을 전혀 들을수가 없군요. 특히 두분에 목소리는 정겹고 반갑습니다. 우리 엄마 아빠는요 제가 알기로는 여성시대 가족이나 다름이 없답니다. 전에도 여성시대 편지쑈에 다녀온 적도 있었고 가끔 여성시대 게시판에 글도 자주 보시곤 한답니다. 이번에는 윤승희 아줌마 조형곤 아저씨가 우리 아빠 엄마에게 힘을 주셨으면 해요 요즘 엄마 아빠가 하시는 일이 잘 안되시는지 두분 어깨가 축 늘어져있네요 그런 두분 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싶네요 다름이 아니라 2월 9일은 우리 엄마 아빠가 결혼 하신지 1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달 전부터 고민한 끝에 여성시대에 힘을 빌리고 싶어서 이렇게 문을 두드립니다. 우리 아빠는요 ! 우리들에게 항상 저희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말씀도 자주 해주시고 마음 또한 너그러시며 언제나 손에는 책이 떠날 날이 없으신 아버지랍니다. 저와 내동생은 항상 그런 아빠를 존경하고 또 존경한답니다. 그보다 더 우리들을 사랑해주는 엄마는 마음씨 또한 천사 같으시고 항상 우리들을 위하여 빨래해주시고 도시락도 준비해주시느라고 엄마에 고사리 같은 하얀 손에는 항상 물기가 마를 날이 없답니다. 마침 이번 결혼기념일날이 일요일이라서 나와 내동생은 엄마아빠 가게 일을 도와주고 엄마 아빠에게 잠깐 외출시간을 주려고 동생과 약속했답니다. 17년 만에 처음으로 엄마 아빠를 도와주려고 생각하고 나와 내동생은 학교에서 끝나는 데로 엄마 아빠 장사일을 열심히 도와주면서 배우고 있답니다. * ^^ * 나와 내 동생은 작은 깜짝쑈도 생각하고 있는데 잘될지궁금하네요................ 혹시 이글이 방송된다면 엄마 아빠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우리도 열심히 공부하여 엄마 아빠에게 효도할께요" 끝으로 엄마 아빠가 평소에 즐겨 부르시던 노래 한곡 부탁드립니다. 러브레터(주현미) 아빠휴대폰 011-658-6940 (아빠 : 채봉길 엄마 : 최영숙) 그럼 새해에도 모든 이에게 사랑 받는 여성시대가 되길 바라고 두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익산에서 채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