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1
넘 오랫만에 들어와서 그런지 조금은 낯설은 느낌이 드는군요
1월초쯤 친정어머님이 약간의 부상으로 병원신세를 지게되였답니다
24시간 보호자가 필요한 상태라 주간은 제가
야간은 저희 하나밖에없는 올케가 보면서 교대로 병실을 지켜온지가
벌써 한달이 지나갔네요
6남매를 키우시면서 많이들 야위신모습이였지만
무언가 모르게 어딘지모르게 크게만 느껴졌던
부모님들의 모습이엿는데
조그마한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은 왜그리 초라하시고
나약하게만 느껴지면서 작게만 느껴질까요?
그간 말없이 우리들의 버팀목이 되여주셨던점을
새삼 느끼게하는 병원생활이군요
가끔씩 약간의 음주로 병실을 들르시는 76세된 친정아버님의
모습은 병실침대에 누워계시는 어머님 모습보다 더 초라하게
보이기까지하는 가슴아픈 모습을 가끔씩 보게되는군요
그간 받기만했던 우리네 생활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새 모든게 마음뿐으로 변해버리더라구요
방송을 청취하고계시는 여러 주부님들
그간 병원에서 간호하다보니
우리네 부모님들이 바라고 원하는건
그 어느것도 아닙니다
가끔씩 안부전화 해드리고
내가 손수만든 맛있는 음식들
우리네 자신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모습들을
보여드리는거 아주 간단한거 같으면서도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것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아이들에게 쏟는 정성을
조금만 회전해서 우리네 부모님들께 효도하시기를 바라면서........
전주시 중화산동 2가 738-8(명진 종합식품 2층)
박 명숙(011-9449-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