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 저 남원의 은주 우성엄마예요.
>저희집에도 인터넷 달았어요.
>그래서 여성시대에 처음으로 메일을 보내는건데 읽어 주세요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으니 벌써부터 가슴은 쿵닥쿵닥
>마구마구 띄고있어요
>아마 어린애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 기쁨을 알리며 자랑하는
>그런 기분이랄까?
>정말 너무너무 기뻐서 무슨말부터 어떻게 해야
>언니께서 저의 기쁜마음을 이해해 주실지?....
>
>
> 011-9446-3518
**인터넷을 다셨다니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이제 편지로 쓰실때와는 달리 더욱 풍성한 사연을
자주 대할수 있겠군요
살아가는 재미난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많이 많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홍현숙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