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진행자님,그리고 여성시대의 애청자님,잘지내셨죠?
>진행자님,제가 여성시대와,아니,문화방송의 회원이 된지도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나,서먹하지도 않은,편한 이웃같네요,
>전년도 1월 21일날 "우리마을 양로당겸 회관"이란 사연이 작가님의 배려로 방송되였거든요,
>우리 마을은 50여 가구의 풍요로운 농촌인 우리마을의 양로당 준공식날은,마을의 잔치였죠 ,어떤이는 크나큰 tv를,어떤이는 냉장고를,선풍기를,,,그밖에도 많은 성의를 보여주셨는데요,
>우리마을에 양로당은 마을에 주민들이 시시 때때로 모이고,점심도,어느땐 저녁도먹으며,이야기도 나느는 공동체라고나 해야겠죠? 우리네의 농촌의 제일로 친한벗은?tv였죠,
>오늘은 마을에 모든분들을 모셔놓고 음식을 장만하여 먹기로 어제부터 준비를 했었는데,,,
>세상에 이럴수가 있읍니까?
>1월 18일날 밤에,그리도 아끼던 크나큰 tv를 밤새 가져가 버렸네요,니모콘까지 챙겨 갔던데요,
>양로당의 방안은 흙발로 다녔고,심지어는 화장실까지 다열어놓았더군요,
>식사가 끝난호에 한잔술을 나누며,"tv를 가져간 사람은 우리들만도 못한 사람이 가져간것으로 생각하자,며,씁쓸한 웃음을 지었담니다,
>진행자님,작가님께 부탁의 말씀은,지금 농촌의 마을은 거의가 한마을에
>한채씩의 양로당이 있거든요,새로 지은 집이기에,거의가 다 모든 살림을 새것으로 준비를 한담니다, 아마도 양로당을 전문으로 하는 도선생 같아요,
>우리의 인근마을의 양로당에서도 잃어버린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직 피해를 안보신 마을은 사전에 준비를 잘하시라고,진행자님의 한마디의 말씀은 크나큰 도움이 될것같아서요,
>다행이도 제가 꽤 오래된 tv지만 양로당에서 볼수 있다는게,자랑할수 없는 자랑을 한것 같네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560번지 이광희 018-452-4279
**안녕하세요 이광희님**
마을회관 기공식을 한 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그런데 어쩌지요? 텔레비젼을 잃어버리셔서요...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있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희가 이번 주 수요일에 어르신들이 약장사나 기타 상술에
현혹되는 문제를 짚어볼 예정이거든요
시간이 되시면 청취해주시고 전화참여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성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현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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