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람 그대로..♡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찾게되어서 반갑습니다 매섭게 추운 찬바람속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연분홍 꽃망울을 맺고 있던 저희집 베란다 화단엔 천리향꽃이 피어나기 시작하여 향기를 발하고있네요 정말 작은꽃이지만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기에 천리향이랍니다 작년에는 입추되는 날에 피었는데 올해는 일찍 피었네요 그러고보니 세월이 참빠르네요 저희가 사랑하여 결혼을 한지(1월17일) 22년째가되었어요 살다보니 여행한번 못했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입시생이 있어서 또는작은가게도했었구 친정 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지금은 건강하시기에 올해는여행한번떠나보려고 하는데 다녀본 곳이 없어서 어디가 좋으까 생각만 하다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우리 사는 보통사람들 모두 마찮가지가 아닐까요? 처음 약속한 그날 처럼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아웅 다웅 하기도 한답니다 우리집 베란다에 핀 천리향 꽃 처럼 뜨거움도 싸늘한 눈보라도 이겨내며 아름다운 향기를 바라는 꽃 처럼 저희들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올해에도 모두가 건강하며 행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mbc 방송국에도 발전을 기원 합니다 여러분!........행복하세요???????? 완주군 삼례읍 장산 아파트 608호 노 유 자 집: 291-1821 016-9877-1821 성명: 노 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