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희 조형곤씨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익산시 마동 윤일실업에서 봉제일을 하는 박칠순 미시 아줌마랍니다. 두분 방송을 좀더 정확하게 듣기 위해 귀에다가 이어폰을 꽂고 미싱을 열심히 한딥니다. 때로는 사연을 듣다가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한번 사연을 써야겠다 하면서도 정말 잘 안돼더라고요 시간도 없고.. 제가 아침 7시 20분에 집을 나와 저녁 8시에 집에 들어가거든요. 그래도 마음 만 먹으면 쓸텐데 정말 애청자로써 죄송합니다. 새해에는 저도 꼭 직장 이야기 또 집안이야기 우리가족이 많거든요. 또 저 사는 이야기를 사연으로 올리기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서두가 길었내요. 내일은 제가 직장에서 알고 지내는 정점레언니 48번째 생일이거든요. 언니한테 많은것을 배운답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남을 사랑할줄 알고 또 아랫사람을 위해 줄주도 아는 그런 언니랍니다.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치매에 걸린 친정엄마까지돌본답니다. 48년동안의 언니 이야기를 들으면 책을 한권 내겠더라고요. 자기가 숨기고 싶은 이야기도 나한테 다 이야기 해주고 그렇지요 그래도 언니 얼굴은 항상 웃고 다녀요. 정말 좋은 언니 랍니다. 언니도 이 방송을 잘 듣더라구요. 자기 이야기가 나오면 깜짝 놀랄 거예요. 정점레 언니 사랑해. 12월 30일 꼭 축하해주세요. 선물은 꽃바구니 부탁합니다.
전화 : 011-67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