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끝 시린 계절이 왔지만 마음만은 따스하길 바랍니다
다른게 아니구요 12월 17일이 .. 전씨가문의 둘째 아들이
인생에 있어서 절반의 획을 긋는 날이랍니다^0^*
다시 말하자면 50번째 우리 아빠 생신이에요-*
우리 아빠 자랑좀 해도 될까요?
저희 아빠는 삼례공고 섬유기계과 선생님이신데요..
손놀림이 뛰어나셔서 고장난 기계를 새것으로 고쳐놓으세요
또 정교하고 섬세한 솜시로 직접 설계도도 그리셔서
집도 지으실수 있는 매직핸드를 가지고 계신 분이랍니다^^
우리 아빠 내년이면 우리 교회에서 집사님이 되셔요!
축하해 주실꺼죠?
우리 아빠가 50세가 되신다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왠일인지 아빠 주름살이 하나 더 는거 같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인생을 100년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 아빠가 50세가 되는 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더라 구요?
우리 집에 이쁜 강아지가 왔답니다.
이름은 라라 라구요 아빠가 지으셨어요
우리집 또 다른 강아지 깜비랑 잘 지냈으면 좋겠구요
키울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아빠- 엄마- 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 제가 커서 강아지 11마리를 키울꺼라고 했더니
아빠께서 집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어요-^*^
ㅋㅋ...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건강하시고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전북 완주군 삼례읍. 리 장산맨션 608호 막내딸 전 보 라
291- 1821
* 그런데 아빠 생신에는 무얼 해 드릴까요? 여성시대에서
도와주세요!!! ^0^ 그럼 건강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