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두~울,,,

몇일간의 추위는,모든이의 마음을 웅크리게하지만, 마음의 다짐과,맡은바의 책임은,그혹독한 추위도 우리의 곁을 얼씬도 못한담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림니다, 문화방송의 "여성시대"를 몇일간의 지하실의 전파 방해로 듣질못해,왠지 궁금함이 앞서는군요, 몇일전 일임니다, 익산 금마, ㅇㅇ철물점,꼬맹이들 아빠의 이름은 임도순, 연령차는 좀나지만,건축물 자재로 인해 친분이 많거든요. 커피한잔 하라구 권하는 젊은 부부, 이야기하다보니,"형님,저는 장모님이 두분이나 되거든요. 응 그려,처재 하나 삼었어,그래야 장모가 두분이나 되지않나? 실은 그게 아니고,불쌍한 노인이 있어서 그렇다는거임니다, 아들은 없고 딸만 셋있는데,친정 어머니를 도와줄 형편이 되질 못한다나요 가까운 곳도 아니고 먼곳에서 사나 봐요, 생활보호 대상자라서 그돈으로 생활를 하시는 분이시라네요, 금마 부근에 외딴집에 자동차도 못들어가는, 걸어서 한참을 가야되는곳에서 생활을 하신다는데,가끔씩?은 모셔다도 드리고 집안에 할일도? 본인이 간날은,그 장모님이 조그마한 가방을 놓고 잠시후에 오신다며병원에 가셨다는데,눈의 시력도 좋지않다나요? 열어본 그가방속엔 떡,과일,도토리묵, 얼마전엔 과일봉지속에 돈이 몇만원?걱정이 되더라나요 ,돈을 돌려드려야 받을리는 없고해서,그 젊은부부는 합의하에 ,정미소에서 쌀 한가마를 집까지 운반해 주었더군요, 이부부는 자랑이 아니라,너무나 불쌍한 분이기에,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나 ?하고 한일이람니다, 이런 사람이 있기에,우리네 삶은 훈훈한 정이 있는 이웃이 아닌가 싶어,우리나라의 사회복지에,도움을 준 사람이 아닌가 싶어 몇자 적어 본담니다, 본인은 부끄러움속에.마음은 있지만,그리 되질 안네요 추워지는 날씨속에 이런 부부가 있어,추위도 우리의 곁을 넘보질 못하겠죠?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560번지 이광희 832-4279임도순가게 836-6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