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솔빛중에 재학중인 2학년 윤태양이라고 합니다...
11월 8일이 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일 이네요...
제가... 지금까지 잘해드린것도 없고.. 너무 말썽만 부리고 놀기만 해서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어제서야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선물도 제대루 못 해보고.. 또 결혼기념일을 맞는군요...
이번에는 색다른것을 해드릴려고.. 이글을씁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너는큰형이니까 잘 해야 한다' 하고 메일 말씀하시던 때가 생각 납니다..
그리고 맨날 동생하고 싸우면... 동생이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데.. 형이라고 저를 먼저 혼내실때가 제일 억울했습니다...
" 형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형이 잘 해야 동생들도 잘 하지 "
하고 많이 말씀 하십니다.. 제가 2학기 중간고사를 그럭저럭 봤을때...
부모님은 잘볼꺼라고 생각 했는데.. 그 기대 이하여서 많이 혼내셧습니다..
저는 그것이 저를 미워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한 일인데... 혼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보님께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 부보님 사랑합니다.. 이제부터 착하는 큰아들이 되겠습니다."
그럼 결혼기념일을 축하 드립니다..
- 큰아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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