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걸요...

진행자님! '연하의 남자 어때요?' 라는 내용으로 사연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수많은 사연들이 방송국에 전달이 될터인데도 불구하고 보잘것 없는 저의 사연을 읽어 주신거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릴께요. 그런데요... 진행자님! 결혼 기념일은 10월25일 이고요 방송을 원하는 시간도 10월25일 이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 사실 전 제가 보낸 사연이 소개되는걸 듣지도 못하였고요. 저의 아내 또한 듣지도 못하였답니다. 그래서 너무 서운해요... - 주변분들이 듣고 축하 전화를 해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10월22일 벌써 사연이 소개가 되었다고... 섭섭... 물론, 다시듣기에 들어가서 듣는다면 그내용을 들을수 있겠지만요... 생방송이 될때 듣는 그 기분과는 사뭇 차이가 많을거 같은걸요... 아무튼 사연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10월25일에 인터넷으로 아내에게 사연 들려 줄께요. 좋은 사연들 매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들을때면 두분 MC 목소리도 참 정겹구요 그 구성 또한 중앙방송 못지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함께 하는 좋은 프로그램 되길 기원 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