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누님
오늘은 왠지 가을날씨답지 않게 포근하더라구요..
가을 햇살도 가을바람도 또 가을 하늘두 모든것이
봄처럼 따뜻한 기분을 주는것 같더라구요
제맘이 행복해서 그런가요
오늘조금 기분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모든것이 다 맘에서 온다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마음
이 행복해서 그런지 그동안 짖굳게만 느껴졌던 가을
하늘이 왜이렇게 파란바다처럼 보이는건지요...
항상 마음은 생각처럼 늘 감사하며 지금한순간한순
간을 소중하게생각하자 하면서도 그저 그냥 말처럼
생각만 그렇게 되곤 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않좋은일이 생기거나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몹시 실망하고 짜증내고 ... 그래서 후회
하고..그런 반복이 참 어리석게 느껴지면서도 말이
예요..
그런데 어려운 일을 겪고보니 정말 모든것이 다
맘에서 오는거구나 싶어지는거 있죠..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쁨맘으로 당당하게 헤쳐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아졌거든요
오늘처럼 이렇게 파란 하늘이 좋은 이유아세요?
모든것을 다 포근하게 감싸주는것 같거든요
얼룩졌던 우울한 맘도 짜증났던 심술보두..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두 잊어버릴것
같아요 그래서 가을하늘이 좋은건가 봐요 그쵸...
신청곡 푸른하늘--꿈에서 본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