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말

오늘 시상식에서 언제 그렇게 피아노,플룻,바이올린.....을 했느냐고 물으실때 내게연습은 다른 사람들이 밥을 먹고 설겆이나,청소를 하듯 너무나 일상적인 것이 되어 그냥 한 걸음씩,한 걸음씩만 했다고 대답했는데.... 그 한 걸음,한걸음이 모여 피아노 30 년,플룻 8 년, 바이올린 5년,색소폰 3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모두 현재 진행형 이고요. 아마 평생이 되겠죠. 작가가 소원이지만 우리 나라에서 등단한 작가의 월 평균 고료가 164,000 원 이라니 하던 일은 계속해서 해야 겠죠? 작가나 미술가는 참으로 지루함의 연속이잖아요.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하려면 그래도 음악이 최고지요. 그리고 음악은 마음을 열어 주니 짧은 시간에 좋은 만남이 되고 글을 쓸때 좋은 자료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