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따뜻한 오후 시골 작은집이 보이네요.
그 작은 시골집 앞마당에 작은 두 여자꼬들이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얼핏보아 5살과 3살로 보이네요
집안에서 할머니가 나와 빨래를 걷고 있네요.
아이들은 일어나서 할머니 뒤를 따라 다니며 빨래걷는걸 도와 주네요.
잠시후 아이들은 다시 마당으로 나와 이번엔 자전거를 타네요.
큰 아이는 앞에 작은 아이는 뒤에 타고 집앞을 맴도네요.
누구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제가 다니는 회사가 시골 산 중턱에 있어 회사에서 보이는 어느 시골집 앞마당 모습이랍니다.
저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입가에 미소가 생겨요.
행복이란 어쩜 저런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그만 바라봐야 겠네요.
자전거를 타고 이리저리 타니고 있는 저 꼬마들에게 가야 겠어요...
사랑하는 내 딸 효민이..효연이에게로..
아이들이 부르네요.
엄마.....
주소: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유정리 독보 80-1번지 현장사무실
최은경 우 59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