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붕괴 언제나 해결될 것인가.

이나라에 굥교육이 붕괴되어 교육현장이 피폐된지는 이미 오래된 일인줄 압니다. 이제는 아예 대다수 국민들이 그러러니 하고 외면해 버린것 같습니다. 한술 더떠서 자립형 사립고니 하여 더욱 공교육을 말살시키려는 획책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요즈음 아이들 문제로 심신에 피로와 이대로 계속할 것인가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고3 중3 의 자녀를 둔 학부형께서도 비슷한 고생과 고민을 하리라 생각 됩니다. 먼저 고3 아이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여자아이 입니다. 중학교때 공부를 게을리 하여 실업계 여상에 진학하였습니다. 사실 인문계로 가는 경계점수였는데 제가 아이를 설득하여 그냥 모여상에 입학원서를 내었죠.아무 목적없이 대학에 가느니 차라리 고등학교지만 충실히 공부하면 얼마던지 사회생활을 할수 있을것 같아서였지요. 그러나 그건 착가이었습니다.입학하더니 공부는 아니하고 소위 사회에서 훈계하고 주시해야할 아이로 변하더군요. 큰일낳다 싶어 학교에 일주일을 보내지 아니하고 진달네집(천주교 자활 봉사의 집)에 제 어머니와 함께 그리고 온식구가 봉사 노동을 하였지요. 한여름 땡볕에 3일을 죽을 고셍을 하더니 학교에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학교에 보내니 그런대로 잘적응 하였습니다.참으로 아찔한 순간이었지요. 산업디자인 쪽으로 진로를(아이의 의견) 결정하고 자격증을 따려고 디지인 학원에 보내 웹 디자인 공부를 하여 세번 실패하고 자격증을 땃습니다.이번에는 미술학원에 가야 한다기에 보냈죠 그런데 학원비가 디자인 학원이든 미술학원이든 만만치 않더군요.미술학원 학원비는 월 30만원에 방학 특강을 하면 60만원 밤 세벽 1시30분에나 끝납니다.다큰 여자 아이를 오밤중에 혼자 오게 할수가 없어서 아이 어머니가 승용차로 데리려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방학때는 그런대로 버티더군요.문제는 개학하고 입니다. 늘 졸리는 눈으로 항상 피곤하여 이젠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학교가서는 어떻케 하냐고!수업시간에 잔다는 겄입니다.모두들 어수선 하여 수업이 제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말하자면 학교 수업때는 자고 오밤중에 공부를 하는 기현상과 온식구가 이아이 공부땜에 두시까지는 잠도 못자고 졸다가,기다리다 하는 생활이 되어 버렸습니다. 분명 이건 비정상이고 학부모로써 어떻케 할수 없는 참담한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경제적 부담은 물론 이루 말할수 없지요. 저희 집은 3남매 인데 대학4년 고3 중3 그렇습니다.모두 이놈의 공부에 여념이 없지요.여기에 덧붇여 중3녀석도 학원에서 밤 12시 30분에 옵니다.모두들 그렇케 공부를 시키는데 아니 그럴수도 없고 참으로 암담합니다.언젠가는 결단을 내리어 모두 학원에 안보낸 해도 있었습니다.그런데 아이들이 다른아이와 어울리지 못하고 정서 불안이 되는 겁니다. 모두 학원가는데 혼자 할일이 없고 같이 놀 친구도 없는 겁니다.할수 없이 다시 학원에 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공교육이 반듯이 서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고 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참교육을 실현할런지 참으로 안탄갑습니다. 병역비리 공방,창당,대통령 후보 운운 하는것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교육현장의 피폐에는 아예 신경도 안쓰는 이나라 정치인들이 참으로 원망스럽습니다. 송천동에서 양용모가 썻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