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함께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서요
6개월전에 저는 신랑이 벌어다주는 돈으로만 살림을 하는 주부였었지요
IMF를 겪으면서 모든 상황은 뒤바뀌었구요
아무 경험도 없이 철물점을 하게 되었어요
권리금과 물건값 그리고 가계 보증금 까지 합해서 돈이 좀 들어 갔거든요
그당시 저희한테는 엄청나게 큰 돈이 였어요 (오천만원이 조금 넘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제 주인이 오셔서 가계를 비워줘야 한다는 거예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예요
했더니 이쪽 가게가 시세가 평당 500만원 하는데 650준다는 사람이 있어서 팔려고 한다는 겁니다 저희는 아직도 계약기간이 16개월이나 남은 상태구요
요즘 군산 나운동 쪽으로 계속해서 메이커 옷들이 들어오고 있거든요
그 틈새를 타고 이쪽으로 땅을 사서 건물을 새로 지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서 자꾸 주인 한테 팔으라고 연락이 온데요
여기가 250평 이거든요
그러면 쉽게 계산을 하더라고 16억 이 넘는돈인데
도대체 그사람은 얼마나 돈이 많기에 이렇게 많은 땅을 살려고 하는지
저는 이제 6개월밖에는 안됐는데 이사비용 500을 줄테니 비워달라는거예요
저희집 뿐만이 아니라 저희와 모두 합해서 6집이 되거든요
정말로 요즘에 신경을 썼더니 감기까지 겸하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한데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좋은 의견있으면 말씀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주인 입장에서도 보면 시세보다 150만원씩을 더 준다고 하니깐 얼른 팔고 싶을거라는 생각을 해요
그렇지만 정말로 없어서 먹고 살려고 하는 약한 서민들을 이렇게 우롱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희뿐만이 아니라 다른 6집들도 모두 애를 먹고 있읍니다
시설비도 있고 권리금도 있는데 주인은 권리금은 아예 인정을 안해준다고 하니 이를 어쩌면 좋데요
저희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6개월동안은 그야말로 계속해서 투자만 했거든요
요즘와서 약간의 돈을 만져 보는건데 비우라니요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결론을 내릴수가 있을까요
저는 전북 군산시 나운동 842-3 창조철물공구
063-468-3407 또는 016-408-9049로 연락 주세요
좋은 결론이 나왔으면은 좋겠어요